(출처=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이재영이 주목받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18년 첫 여름여행'을 함께한 새 친구 이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영은 이날 '불타는 청춘' 출연이 21년 만의 방송 컴백이었다.
사실 이재영은 90년대 초반 가요계에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가수다.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재영은 1991년 라틴팝을 어레인지한 노래 '유혹'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재영은 데뷔한 해 MBC 10대 가수상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고, 이후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찬받으며 90년대 초 가요계 대표 여가수로 꼽혔다.
이후 1997년 이후엔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신데렐라', '브로드웨이 42번가', '록키호러쇼', '맘마미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