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4강행 전략 핵심 '스리백' 무엇?…'해리 맥과이어·존 스톤스·카일 워커'가 완성

입력 2018-07-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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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연합)

7일 오후 11시 스웨덴과 잉글랜드 8강전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잉글랜드의 '스리백' 전략이 공개되면서 스리백 시스템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리백 시스템은 3인의 센터백을 두는 수비 형태를 말한다. 주로 3-5-2 포메이션과 3-4-3 포메이션 등에서 사용하는 수비 전술이다.

이 전술은 3명의 수비 라인이 형성될 때, 중앙에 있는 수비수가 골키퍼 쪽으로 내려와 스위퍼 역할을 담당하며 최후방을 지킨다. 그리고 양옆에 있는 수비수 2명은 스토퍼 역할을 하며 상대 공격수들을 맨투맨으로 마크한다. 여기서 스위퍼는 중앙 수비수, 스토퍼는 상대 공격수를 전담 마크하는 센터백을 말한다.

실제 잉글랜드 감독은 스리백 전술을 차용해서 월드컵 본선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잉글랜드는 예선기간에 4-2-3-1 전형으로 경기를 하며 불안한 수비를 보였지만, 이후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꾸고 안정을 찾았다.

이번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유지하면서 해리 맥과이어와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스리백을 지킨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S 2TV, SBS, POOQ, 아프리카TV, 옥수수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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