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백석역 근처 지역 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터지며 도로가 침수되고 시민들이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회상을 입은 일부 시민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들은 옥상으로 대피를 유도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로에 발생한 대량의 수중기로 차량 통행에 지장이 있으며 온수 배관 파열로 인근 아나트 등에 난방이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현재 주변 아파트 등에 공급되던 난방이 끊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량의 수증기가 솟구치면서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한편 관련 난방공사 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