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성신여대 총장배 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 본선 진출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가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8회 성신여대 총장배 무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용에 우수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생활무용(실용무용, 댄스스포츠) △발레(클래식/창작) △한국무용(전통·민속/창작)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401명의 참가자(생활무용 68명 / 발레 187명 / 한국무용 146명)들이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생활무용 댄스스포츠 솔로댄스 고등부 고학년 부문 김세은(안양예고 3), 발레 클래식 고등부 고학년 부문 마혜나(충남예고 3), 한국무용 창작 고등부 고학년 부문 배수현(선화예고 3)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배수현 학생은 “수상이 믿기지 않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무대 위에서 춤출 때 즐거운 무용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심사는 각 분야 최고의 권위자들이 맡았으며,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년 이내 성신여대 입학 시 1년 간 장학금 전액을 지급받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