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수행기관 설명회 모습.(출처=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대구 본사에서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수행기관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권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실무교육 및 대표기관 현판 전달식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2019년 사업지역인 수도권·충북·강원·제주에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에 단열재·보일러·LED 등을 설치하고 낡은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해주는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저소득층 899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799개소를 지원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 에너지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