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NH농협생명빌딩 대회의실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대체사업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코로나19 관련 대체사업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NH농협생명빌딩에 마련된 NH농협금융 대체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사업장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체사업장을 설치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했으며 이달 16일부터는 대체사업장 분리근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대체사업장에는 금융지주 인력의 30%이내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대체사업장을 방문한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등 위기상황 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협 본관 대강당, NH농협생명은 웨스트게이트빌딩(서대문)과 세종교육원(세종시), NH농협손해보험은 한경빌딩(충정로), 순화빌딩(순화동)에 각각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