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601,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 백신 개발 가능성 열어
▲이종 독감백신 접종으로도 항 바이러스 면역 증대 효과 확인 (큐리언트)
회사에 따르면 일반 A형 독감(H1N1) 백신투약 후 조류독감(H5N1) 바이러스 감염 시 대부분 생쥐가 사망한 반면, Q601로 명명된 이 물질을 경구 투약 후 일반 A형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생쥐는 조류독감에 대한 면역이 증대되어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매년 전세계 독감 유행 예측을 통해 독감 백신의 선 생산이 이루어 지지만 예측이 빗나갔을 경우 백신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 많은 환자들의 발생하고 사망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발견과 같이 이종백신 접종으로도 효과를 보일 수 있다면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과 회사는 설명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독감바이러스(Influenza virus)를 통해 확인된 Q601의 효과는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Covid19)에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향후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시에도 기존에 개발된 백신을 통해 항바이러스 면역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Q601의 개발 추진과 함께 국내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의 대유행에 대비하는 광범위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