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온라인 취업교육 컨설팅 서비스 ‘언택트 취업학교’를 출시했다.
인크루트는 지난 6일 ‘언택트 취업학교’를 출시, 전국의 대학교와 재단,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교육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언택트 취업학교는 △취업 클리닉 △멘토링 △화상ㆍAI면접 그리고 △취업캠프까지 모든 형태의 취업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현재 성균관대, 건국대, 총신대 등 각 수도권 대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인크루트 언택트 취업학교를 채택해 학생들에게 서비스 중이다.
콘텐츠는 실시간ㆍ양방향의 화상 프로세스로 실시간 강의로 소통이 쉽다. 그러면서도 참여형 교육으로 학습 효과는 높아진다. 또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반응 역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취업준비가 막막했는데 온라인 취업 강의가 그 고민의 폭을 좁혀줬다”, “처음에는 강의 방식이 낯설었지만, 실제 대면하듯 질의문답이 가능해 너무 유익했다”, “이번 원격 취업프로그램에서 전수받은 팁을 활용하여 코로나를 뚫고 취업에 성공해보겠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기관들은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강의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인크루트 언택트 취업학교 서비스에 대해 한 참여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안정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 우려 없이 실시간 소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언택트 취업학교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온라인 취업교육 인프라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온라인 채용 확대에 발맞춰 이미 알바콜 영상면접을 시작으로 화상면접, 온라인 취업설명회, 온라인 필기시험까지 새로운 언택트 채용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