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일레븐’ 콘텐츠 제작 · 운영…스포츠 마케팅 · PPL 등 융복합 콘텐츠로 사업 확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CJ ENMㆍ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 축구 유망주 발굴 콘테스트 프로그램 ‘골든 일레븐 :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를 제작ㆍ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일레븐(11, Eleven)’의 합성어다.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연령대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잠재력이 있는 축구 유망주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콘텐츠 제작을 통해 축구 붐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전국의 만 9~ 12세 남녀 어린이 지원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동영상 평가와 총 4차례에 걸친 공개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국가대표 훈련을 체험할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골든 일레븐 :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11월부터 CJ ENM의 tvN 등 통해 방영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스포츠-문화 융복합 콘텐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