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5사단 훈련병 5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1000명 진단검사 진행 중"

입력 2020-1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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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10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중 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천 육군 5사단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훈련병은 물론 신교대 장병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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