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진행된 '초소형 전기 자동차 출고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 남창희 롯데슈퍼사업부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송신근 디피코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슈퍼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출고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배송용 차량으로 투입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송파점,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 차량 도입으로 시작된다.
슈퍼 배송의 특성상 이번 전기차 배송의 도입으로 일반 차량보다 30% 가량 빠른 배송과 차량 이동 및 주정차가 용이할 뿐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롯데쇼핑은 현재 연간 약 100만리터의 휘발유를 소비하고 있는 일반 배송 차량의 운영을 감안 시 전기 자동차 배송을 통해 휘발유 소비를 감소 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슈퍼는 전기 자동차 배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연내 1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