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데이비드토이)
어린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가 크레욜라의 월드컬러 시리즈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데이비드토이를 통해 선보이는 월드컬러 시리즈는 미국 전문 미술용품 제조회사인 크레욜라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맥(MAC)이 함께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한정적이었던 살 색의 개념을 24개의 색상으로 구분해 다양한 세계인의 피부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 크레욜라의 월드컬러 시리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완구협회가 주관하는 ‘Toy of the Year Awards‘(올해의 완구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의적인 완구’로 선정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크레욜라 월드컬러 시리즈는 ‘월드컬러 크레용 24색’, ‘월드컬러 마커 24색’, ‘월드컬러 색연필 24색’, ‘월드컬러 컬러링&액티비티북’ 등 총 4가지 상품이다. 색이름은 피부색으로 정의하는 게 아닌 아몬드 색, 장미색, 골드 색 등으로 표기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상품은 크레욜라 공식 온라인몰과 대형 할인점 및 서점, 문구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데이비드토이는 애니메이션과 완구 기획을 비롯해 미국 1등 문구 브랜드 ‘크레욜라’의 상품 국내 유통, 유럽 프리미엄 유모차 ‘에그(Egg)’의 상품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