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수출 활성화 기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판로 지원과 동반성장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29일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 해외판로를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기자재 등 발전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출기업의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의 지원사업을 공동 홍보한다.
양 기관은 2018년 내일채움공제 협약을 체결해 동서발전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동서발전은 현재까지 기업 12곳(38명)에 2억2800만 원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업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