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일대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총 819가구(전용 84ㆍ98㎡)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727가구, 98㎡ 92가구로 이뤄진다.
대구ㆍ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2023년 개통 예정)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북구미IC(2021년 10월 개통 예정) 등을 이용해 인접한 대구과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약 24만㎡)는 2795명(약 1075가구)의 인구 수용이 계획돼 있다. 인노천 생태하천이 중심부에 흐르고, 들성공원, 문성지 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 문장로를 통해 병원과 은행, 관공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들성로를 이용하면 문성1~3지구 및 도량지구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수영장과 어린이풀 등의 시설을 갖춘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이용도 가능하다. 체육센터는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원호초등학교가 있고,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에서 2007년 이후 14년만에 공급하는 단지”라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