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개인 SNS를 개설한 가운데 멤버 뷔가 블랙핑크의 제니를 팔로우 했다가 취소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9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멤버들은 하루 만에 1700만 팔로워를 모으는 등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이 중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2000만 팔로워를 모으는 등 인기를 뽐냈다. 하루 동안 그는 총 4개의 게시물을 게재했고 게시글에는 평균 1000만개의 하트가 찍혔다.
▲2000만 팔로워 돌파한 방탄소년단 뷔. (출처=뷔SNS)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웃지 못할 헤프닝도 생겼다.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를 팔로우한 것. 팬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만 있던 뷔의 팔로우의 목록에 뜬 제니를 발견하고 “무슨 사이냐”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냐. 무서운 어플다”라고 실수임을 알렸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한 일부 팬들은 제니의 SNS를 찾아 현재까지도 악플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마치고 장기휴가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월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