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강원랜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역복지강화사업 중 하나인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018년부터 이어온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영양소와 제철을 고려한 어육류, 채소, 곡류 등 여섯 가지 식품군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 달 25일까지며, 자치단체 및 교육청,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접수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대상자를 선정한다. 올 해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대상인원은 신규대상자 60명 포함 총 300명으로 전년 대비 25% 확대된다. 또한, 3월부터는 지원 식료품에 선택품목이 추가되며 지원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심규호 이사장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관심을 쏟을 것이며, 아동청소년들 모두가 포용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총 840가구에 6억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복지강화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