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미래 증권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새롭고 역동적인 인재를 영입해 하나증권만의 문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간다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다.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대상은 미래금융인재 단일부문으로 주인의식, 고객 제일주의, 시장중심주의 등 하나증권 인재상에 부합한 우수 인재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 합격 후 8주간 진행 예정인 인턴십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가 대상이다. 장애인 및 보훈 등 취업 보호 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우대받는다.
하나증권은 서류 전형 후 인·적성 검사와 실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인턴십 근무가 종료된 후 실무평가 등 최종 심사를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송인범 하나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회사와 직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 인재상에 부합하는 진취적이고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가장 신적인 증권사로 변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