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2200대를 회복했다.
12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8포인트(0.44%) 상승한 2201.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 원, 1250억 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이 14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는 모양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68%), 철강금속(1.46%), 의약품(1.34%) 등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전기가스업(-2.04%), 음식료업(-0.92%)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중에서는 SK하이닉스(3.10%), 네이버(2.52%), 삼성바이오로직스(2.37%), 기아(1.78%) 등이 상승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2.21%), LG화학(-1.84%)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0.34%) 오른 671.7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3억 원, 136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73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99), JYP(3.19%), 에코프로비엠(2.64%) 등이 강세다. 카카오게임즈(-2.62%), 펄어비스(-1.19%), 리노공업(-0.44%)은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도 7.00 원(0.49%) 내린 1428.20원을 기록하며 1430원대를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