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만 19~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 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으로 구분해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형인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IT 업종(반도체, 2차전지)과 성장주(인터넷, 소프트웨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네이버, 엘앤에프 등이다.
주식혼합형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며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한다. 배당주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함께 채권의 이자수익, 콜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지수나 주가가 하락해도 손실을 일정 수준 방어한다.
이외에도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도 함께 출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통해 청년 자산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관련 상품 3종 출시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