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2023년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계감독 현안과 향후 감독 방향을 공유하고 회계심사·감리, 감사인감리 및 회계제도 등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회계감사 업무 및 회계제도 관련 회계업계의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도 이뤄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주요 계정과목·유형별 감사절차 소홀 등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 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하고 내년 중점 점검 예정 회계이슈인 △매출채권 손실충당금 △전환사채 콜옵션 △장기공사수익 △우발부채 공시 관련 오류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더불어 감사인 지정제 개정사항 등 주요내용 및 감사인 선임 시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향후 금감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소속 회원에 설명회 개최 사실을 알리고,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