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대웅, 대웅바이오 CMO 사업 본격 추진에 ‘上’…메디콕스↑

입력 2024-07-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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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웅(29.69%)이 상한가, 플레이그램(-30.0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인 대웅은 원료의약품 개발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전날 밝혔다.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기존 원료의약품(API)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플레이그램은 오는 8일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2251만3449주가 상장된다.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645원, 683원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경창산업(30.00%), 메디콕스(29.87%), 솔고바이오(29.90%) 3종목이 상한가를 달성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메디콕스는 최근 4거래일 연속 급등한 끝에 전날 장중 8% 넘게 급락했으나, 이날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디콕스는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청에 대해 “이미 공시한 사항 외 현재 검토 중인 사항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있다”고 지난 2일 장 마감 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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