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장 중 강보합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p)(0.49%) 상승한 2593.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22억 원, 369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273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66%), 운수장비(1.51%), 철강금속(1.30%), 전기가스업(1.03%), 제조업(0.78%)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33%), 서비스업(-0.97%), 증권(-0.73%), 통신업(-0.71%)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유한양행(15.86%), 금양(7.94%), 한국가스공사(7.86%), HD현대일렉트릭(5.36%), 한미반도체(4.26%) 등이 올랐고, 코웨이(-7.78), 두산에너빌리티(-4.01%), 넷마블(-3.93%), CJ제일제당(-3.5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2p(1.19%) 오른 748.33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9억 원, 483억 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7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젬백스(14.74%), 퓨처켐(13.91%), 보로노이(9.60%)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4.38%), 카페24(-5.79%), 제이앤티씨(-4.02%), 안랩(-3.95%), 웹젠(-3.8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