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4-10-30 08:1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0일 증시 전문가는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뒤,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 증시는 장 중반까지 미국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경계심리, 금리 상승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장 후반 과매도 인식 속 정부의 5대 국정과제 발표 등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에는 미국의 9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건수 부진 및 3분기 국내총생산(GDP) 하향에도 M7을 중심으로 한 나스닥 신고가 효과 등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개별 이슈에 따라 업종 간 차별화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소득세법 개정은 국정과제로 채택됐다고 하더라도, 해당 사안은 여전히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에도 금투세와 관련한 뉴스에 따라 장중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