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로고. (자료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4204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7% 줄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0.4%, 영업이익은 39.8% 감소했다.
4분기에는 염소계열 제품들의 구조적인 국제가 상승과 셀룰로스계열 식의약용 제품의 판매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스페셜티 제품 및 청정에너지 원료 등 고부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3분기에는 매출을 탄탄하게 유지하며 미국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 컬러콘과의 유통 계약 등을 통해 판매 확대 기반을 만들었다”며 “4분기에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청정 암모니아 입찰 결과 발표 등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의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