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기업 사용자를 위해 흩어진 정보를 쉽게 통합시키는 기능과 셀프 서비스 분석 기능을 강화시킨 오라클 엔데카 인포메이션 디스커버리 3.1을 출시했다.
새로운 버전은 셀프 서비스 매쉬업과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기능이 향상돼 사용자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취합한 정보를 통합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또 드래그 앤 드롭 등과 같은 손쉬운 방법으로 시각화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새로운 디스커버리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비정형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해 이를 정형 데이터와 연관시키는 오라클 엔데카를 통해 사용자들은 IT 부서의 지원 없이도 텍스처 마이닝을 실행해 비정형 소스의 숨겨진 컨셉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웹 사이트에 존재하는 비정형 콘텐츠의 획득을 위한 오라클 엔데카 WAT (Web Acquisition Toolkit)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소비자 사이트, 산업 포럼, 정부 또는 공급 업체 포털, 클라우드 앱 및 수많은 웹 사이트로부터 기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케이스 존슨(Keith Johnson) 그룹 부사장은 “오라클 엔데카의 최신 버전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간단하고, 강력한 데이터 디스커버리를 비즈니스 속도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한 자신감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실현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