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충전 요금제 ‘LTE 데이터플러스’ 출시

입력 2014-03-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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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에 데이터를 추가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TE 데이터플러스는 월정액 8000원에 500MB를, 1만3000원에 1GB, 1만8000원에 2GB를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이월 요금제 가입고객이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사용할 때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플러스는 기존 LTE 안심차단 요금제 사용고객에게 제공하던 ‘LTE 충전 데이터’를 다른 요금제 이용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KT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안심차단 요금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LTE 충전 데이터’에 이어, 데이터 이월형 고객의 추가 사용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LTE 데이터플러스’도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