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후 6시 현재 4415명 발생하면서 네자릿 수 확진을 이어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791명보다 376명 적은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35명, 서울 664명, 대구 487명, 인천 298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25명, 전북 135명, 전남 122명, 충남 177명, 경남 160명, 충북 112명, 대전 110명, 강원 94명, 제주 15명, 세종 12명, 울산 8명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추세라면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 60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57명→4070명→5804명→6601명→6767명→7008명→7630명으로 일평균 약 59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