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실적 발표에서 "상세한 프로젝트 내역을 말할 수는 없지만 유럽 메이저 완성차업체 및 한국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관련 부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유럽 업체 대상으로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주행 사업의 경우는 기술의 신뢰성 확보 지원 및 사회적 합의 규제 이슈로 단기간 내 상용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라면서도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차량 내부 자율주행 솔루션 의무와 적용 법규 확대 예상에 따라 고객의 요구사항 만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